요양원, 괜찮을까? 가서 어떻게 지내지?무엇을 챙겨야하지?

장기요양등급을 받게 되면 등급별로 재가 급여 중 ‘시설 급여’의 비용도 있죠.

어르신이 몸을 가누기 어려워지고 보호자가 있어도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엔 시설급여를 사용하여 ‘요양원’을 이용하게 됩니다.

요양원을 이용해 본 적이 없기에 어르신들은 나의 보금자리를 떠나 입소해도 될지, 보호자 입장에서는 우리 부모님을 잘 돌봐주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될텐데요.

오늘은 요양원을 어떤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지, 비용은 어느 정도 되고 입소 전 준비 서류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입소 전에 요양원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확인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요양원 이용가능 대상은?

1) 장기요양등급 1~5등급 받은 어르신

2) 장기요양급여 종류 및 내용에 ‘시설급여’가 포함된 어르신

모든 분들이 요양원을 사용하면 좋지만 요양원은 간병, 요양 목적의 요양시설이기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특정 어르신만 사용할 수 있어요.

[요양원, 요양병원, 양로원 차이가 궁금하다면?]

요양원, 요양병원, 양로원의 차이가 어려울 수 있어요. 아래 링크를 눌러서 요양원, 요양병원, 양로원의 차이를 확인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eroum_on/223327162273?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생활 보조를 해요. 대부분의 돌봄 서비스와 어르신들이 시설에서 진행되는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요.

주사, 수술 등의 의료 처치는 행하지 않아서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은 요양원보다는 요양병원을 추천해 드려요.

[요양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서비스]

입소 전 아래와 같은 서류를 준비해 보세요.

5. 요양원 비용은?

요양원의 비용은 매해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요양원 1일 비용]

[실제 요양원 비용]

6. 입소 전 확인하면 좋은 것은?

내가 평소에 살던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요양원은 수급자도, 보호자도 많은 걱정이 될 거예요.

보호자 입장에선 비용뿐만 아니라 요양원의 청결과 시설, 제공되는 서비스, 직원의 태도, 응급 상황의 대처, 보안 시스템 등의 걱정이 들테고,

수급자 입장에서는 요양원에 있는 사람들과 내 공간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 친구나 가족들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 등이 많이 걱정될 거예요.

입소 전 이런 부분을 확인해 보세요.

[요양원 입소 전 확인 사항]

이런 부분들을 사전에 확인하여 어르신과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보세요.

제일 중요한 것은 요양원에 입소하셨더라도 교도소처럼 나오지 못하는 게 아닌, 언제든지 퇴소가 가능하다는 부분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돌아올 공간은 언제든지 있어요.

요양시설 이용하기 전, 아직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하셨더라면 아래 버튼을 눌러 자격에 해당하는지 간편하게 확인해 보세요. 한 번에 무료 대리 신청까지 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