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며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변화 ‘노화’, 하지만 체력 감소, 인지 능력 저하, 보행 불편과 같은 갑작스러운 신체적 변화는 당혹감과 우울감을 불러일으키게 돼요.

예전엔 혼자서 거뜬히 해내던 일도 가족의 도움 없이 하지 못하고, 떨어진 물건을 줍는 일, 집 앞에 산책을 가는 것조차 힘들다 보니 나를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죠.

복지용구는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용품이에요.

장기 요양 보험이 있는 분이라면 연간 160만 원을 지원받고 14종 용품을 구입하거나 대여할 수 있어요. (0~15%의 자부담 발생)

백화점이나 일반 마트, 시장에서 복지용품을 본 적은 아마 없으실 텐데요, 어디서 어떻게 구입할 수 있을까요? 복지용구를 어디서 어떻게 구입을 하는지, 가까운 구입처를 찾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복지용구 사업소, 들어보셨나요?

복지용구 사업소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선정한 공식 판매 매장으로,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업소에 방문하시면 구입 전에 용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답니다.

복지용구 사업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등급을 받은 수급자나 수급자 보호자에게 복지용구를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곳이에요.

복지용구사업소에서 판매하는 복지용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정부의 복지 혜택을 받거나 받지 못하는 분들 모두가 구입할 수 있죠.

복지용구를 구입할 때는 생활 환경에 따라서 사이즈나 형태, 소재 등이 달라지기에 이 부분을 참고해야 해요.

어떻게 구입할 수 있나요?

장기 요양 보험이 없어도 100% 자부담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장기 요양 등급이 있다면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우선 대상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혜택을 받는다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복지용구를 구입하거나 대여할 수 있거든요.

등급이 있더라도 종류도 워낙 많고 어르신 건강 상태, 거주 환경, 사용 목적에 따라 알맞은 용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알기 어려워요. 한 번 구입하면 반품이나 환불이 불가하기 때문에 꼭 전문가의 안내를 받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요.

가까운 구입처는 어떻게 찾을까?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저희 집에서 가까운 구입처도 알려주고,전문가가 어르신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예요.

만약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어떤 물품을 어떤 곳에서 사용해야할지 모른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가까운 구입처를 확인해보세요.